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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기초

통근(通根) 뿌리에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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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根本) 즉 본래의 뿌리를 말합니다.

 

사주팔자에 담겨 있는 오행...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뿌리가 없으면 힘이 없거든요.

뿌리는 마치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과 같은 것입니다.

사주팔자에서 뿌리가 있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근(根)을 했다'고 합니다.
즉 근(根)을 하면 힘이 강하고 튼튼하며, 근(根)을 하지 못하면 약하고
부실한 것입니다.

그러니 사주팔자 오행을 눈여겨 보시면서 
과연 나무는 근(根)을 했나, 불은 근(根)을 했나, 흙은 근(根)을 했나
쇠는 근(根)을 했나, 물은 근(根)을 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근(根)을 했다는 것은
서로가 상생관계 또는 같은 오행의 경우가 됩니다.
상극관계가 되면 근(根)이 아니라 절(絶) 즉 끊어진 관계라고 합니다.

나무의 경우 물기운, 불기운 또는 나무기운과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근(根)이요
쇠기운이나 흙기운과 대립을 하고 있으면 절(絶)이라 합니다.

불의 경우는 나무기운, 흙기운 또는 불기운과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근(根)이요
물기운이나 쇠기운과 대립을 하고 있으면 절(絶)이라 합니다.

흙의 경우는 불기운, 쇠기운 또는 흙기운과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근(根)이요
나무기운이나 물기운과 대립을 하고 있으면 절(絶)이라 합니다.

쇠의 경우는 흙이운, 물기운 또는 쇠기운과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근(根)이요
불기운이나 나무기운과 대립을 하고 있으면 절(絶)이라 합니다.

물의 경우는 쇠기운, 나무기운 또는 물기운과 연결이 되어 있으면 근(根)이요
흙이운, 불기운과 대립을 하고 있으면 절(絶)이라 합니다.

 

 

 


통근에 대해 사주팔자로 예를 들어볼께요.


坤命

癸  甲  壬  庚
酉  申  午  戌


통근을 했다, 근을 했다는 것은 하늘과 땅이 연결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천간과 지지가 연결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위 사주팔자 천간과 지지가 어떻게 연결이 되었나 볼까요?

일간인 甲木은 일지인 申金과 통근을 하지 못했네요.

시간에 癸水는 시지의 酉金과 통근을 했지요?
金生水로요.

월간에 壬水는 월지의 午火와 통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통근은 커녕 여린 불기운을 극(剋)하여 꺼뜨리고 있습니다.

년간에 庚金은 년지 戌土와 통근을 했네요.

 

 

*근(根)은 좋은 것이요, 절(絶)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사주팔자는 상생관계로 잘 돌아야 합니다.
근(根)이 되면 사주가 돌수 있지만 절(絶)이 되면

사주가 돌지 못하고 끊기는 것입니다.
근(根)이 되면 삶도 풀리는 것이요
절(絶)이 되면 삶도 끊기고 막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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